note

나의 작업은 당시의 고민과 욕망등의 일상을 곱씹으며 그리는 낙서에서 부터 시작한다.

그렇게 시각화 된 나의 심상에 디지털 페인팅으로 채색한다.


채색을 시작 전에 보정레이어와 이펙트를 극단적으로 설정해놓고 색칠을 시작한다.

그래서 이 극단적 보정으로인해 나는 팔레트에서 노랑색을 골라도 파랑색이나 빨강색처럼 전혀 다른 색으로 왜곡되어

내가 전혀 예측 할 수 없는 컬러가 튀어나온다.


이렇게 그려진 내 일상과 고민의 단편은 

애써조화롭게 칠해가며 하나의 반짝이는 그림이 되어 기록된다.



My work began with the feeling and scenery that I felt during the concert and the event that I saw as an idol singer's fan.
My work reenact unclear vision of the audience at the concert hall and movement to overcome it.
I am interested in the scenery that has been flattened by the stage background LED light and the lighting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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