눙물은 태어났는데



[눙물은 태어났는데] 18.2 x 25.7 cm , 종이에 마카 , 2011


눙물들은 태어나서 기쁜데, 눙물엄마는 슬퍼서 울고 

눙물들은 생일날 웃을 수가 없고

맨밑에 애는 얼굴이 종이밖으로 짤려서 슬프고

노란빵은 잡아먹혀서 슬픈데,
노란빵의 눙물들은 태어나서 잡아먹히지 않아서 좀 기쁘지만,
미안해서 웃을수가 없어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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